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카(파이널 판타지 X) (문단 편집) == [[파이널 판타지 X]] == 티다가 신의 습격을 받고 스피라로 날아간 후 두번째로 만나게 된 인물. 첫번째로 만난건 [[류크(파이널 판타지 X)|류크]]지만 류크와는 대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졌기에 실질적으로 티다의 첫 동료가 된다. 류크에게서 자나르칸드는 이미 1천년전에 멸망했고 자신이 그 곳에서 왔다고 하면 미친사람 취급 받으니 다른 사람에겐 신의 독기에 당해서 기억을 잃었다 라고 둘러대라고 조언을 받은 티다는 그 말대로 와카에게 기억을 잃어서 아는게 없는 척 하며 이것저것 둘러대고 와카는 스피라의 문물, 풍습에 대해 가르쳐준다. 소환사와 여행하며 소환사를 호위하는 숙련된 가드이자 비사이드 아일랜드 소속의 블리츠볼 주장 겸 코치이다. 블리츠볼 선수로써의 능력은 매우 높지만[* 아예 비공정을 얻을때까지 블리츠볼을 쌩까면 레벨이 별로 뒤쳐지지 않지만, 세이브포인터로 바로 블리츠볼을 할 수 있게 되는 시점부터 비공정을 얻는 시점까지 길이가 상당하기 때문에...그리고 와카는 저레벨이나 고레벨이나 공격수 아니면 쓸 곳이 없는데, 와카를 쓴다는 것은 티다, 와카로 공격수2명 티오가 꽉 찬다는 것을 의미한다. ] 안타깝게도 비사이드 아일랜드는 그를 제외한 선수들의 실력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전패하는 팀. 특히나 골키퍼의 능력치가 초반엔 정말정말 답이 없다.(대기만성형이라 레벨 20까지만 올려도 동레벨대비로는 수준급의 골키퍼가 되지만 초반엔 상대편 수비수나 에이스들 골키퍼로 내세우는것보다 능력치가 구리다) 수비 1명 놓고 때리는 슛을 수비가 반감해줘도 어처구니없이 실점할 정도. [[캡틴 츠바사]] 무인편의 [[모리사키 유조]]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사족으로 이 골키퍼(이름도 '''키파'''...)는 레벨 60까진 슛능력치가 10도 안되는등 전형적인 골키퍼의 능력치이지만 막상 99레벨까지 육성해보면 슛팅 능력치만 99를 찍는 괴물이 된다. 물론 스피드, 돌파가 병신이라 그래도 공격수로 쓰긴 애매하다. 아니키등이 던져주는 패스나 받아먹어야...] 사실 고레벨 키파의 슛 스탯은 공격수로 쓰라고 있는게 아니라 와카의 전용기인 오라카 스피릿을 위한 것이다. 오라카 스피릿은 스토리 상에선 알베드 사익스전에 와카가 버저비터 결승골을 넣을때 쓴 기술이다. 와카의 키 어빌리티를 전부 습득하면 토너먼트 상품으로 와카 전용기술로 배울 수 있다. 효과는 경기중인 원년 비사이드 오라카 멤버가 한명씩 클로즈업되고 각각의 슛 능력치를 와카에게 몰아주어 슛팅하는 기술이다. 최대 닷트, 렛티, 자슈, 보타, 키파 5명의 슛 능력치를 몰아 받는데 이때 고레벨 키파의 높은 슛 능력치가 빛을 발한다. 그야말로 비사이드 오라카 낭만의 기술. 에본의 가르침을 성실히 따르며 기계를 싫어하는 독실한 에본 신자이기도 하다. 단순히 기계를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 혐오하기에 알베드족, 기계로 신을 물리친다는 미헨 대작전에 대해 대놓고 비꼰다. 그가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된 이유는 토벌대 소속 남동생 채프의 죽음에 있다. 채프는 에본 고유의 무기 대신 기계무기를 사용했고 출항 전, 급하다는 이유로 출항전 기도를 올리지 않았다가 신에게 죽었다. 물론 채프가 죽은게 기계 무기를 사용해서, 에본의 가르침을 성실히 따르지 않아서가 아니라는 것은 본인도 알고 있지만 일종의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듯 하다. 기계를 맹신하는 알베드족 자체를 굉장히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감정을 그저 그들이 에본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핑계대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예로 이제까지 같이 잘만 다니던 류크가 알베드족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땐 이교도라고 비난하며 증오가 서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와카의 이런 모습은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고집스런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때문에 일본에서는 와카를 [[넷 우익]]에 빗대 에본 우익(エボウヨ)이라고 부르며 비꼬는 밈이 있다.] 티다가 그런 그의 모습에 화를 낸 적도 있고, 알베드 족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괜히 꺼리다가 연장자인 아론에게 깨갱하기도 한다.[* 아론: 여기서 쉬어간다. 와카: 하지만 여긴 알베드인이 하는 곳인뎁쇼. 아론: 뭔가 문제될 거라도? 와카: 알베드는 (에본의) 가르침도 따르지 않고… 그 뭐시냐 루카에선 … 그놈들이 유우나를 납치하기도 했고요. 아론: 가드가 칠칠치 못한 탓이었지. 와카: 윽!! 유우나: 아론 씨는 와카 씨의 몸을 생각해서… 와카: 난 괜찮다고! 아론: 내가 피곤하단 말야.]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동생의 죽음을 견뎌내는 그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게임초반에 알 수 있는 사실은 생전의 채프에게 '브라더후드'[* 일판명은 플라타니티. 알테마웨폰도 그렇고 이 게임은 일판과 영문판의 명칭이 다른 경우가 좀 있다] 라는 무기를 주었었지만 그는 무시하고 기계무기만을 고집하다 사망했으며 나중에 티다에게 그 무기를 대신 건네준다. 파판10 게임 표지에 티다가 들고 있는, 물이 들어있는 듯한 칼이 바로 그것. 남동생 채프는 루루와 연인이었고 와카와 루루 역시 서로를 잘 아는 사이이기에 기계 이야기가 나오다 채프 이야기가 나오면 두 사람의 분위기는 어색해진다. 티다에게 잃은 동생을 겹쳐보고 있어서 루루한테 한소리 듣기도한다 소환사인 유우나보다 더 에본의 가르침을 잘 따랐기에 에본과 궁극소환, 신의 더러운 실체를 알게 된 후 충격은 유우나보다 더욱 컸다. 믿었던 교주가 사기꾼이란 걸 알게된 신자의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멘탈붕괴를 회복하고 그동안의 자신을 반성, 시드를 비롯한 알베드족에게 자신이 그동안 알베드족을 혐오했던 것을 머리 숙여 사과까지 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어떤 인간이 평생을 살아오면서 진리라고 믿었던 사실이(그것도 그가 속한 사회에서 천년 이상을 전승돼서 내려온 관념이) 전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에, 보통 인간이라면 심하게 절망할 것을 생각해 본다면 와카는 정신력이 보통인간을 초월하는 인간이라고 볼 수있다. 단지 게임 이야기라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수 있지만 와카 본인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관부터 통째로 뒤엎어버리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만약 아론이 처음부터 이런 사실을 밝혔다면 분명 와카나 루루같은 에본의 가르침에 충실한 이들은 현실을 부정하며 유우나 일행은 내부분열을 겪었을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아론이 끝끝내 에본에 관한 진실을 유우나 일행에게 숨겨오다가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준 것은 매우 현명한 처사라 할 수 있겠다. [youtube(jumr1kIZjSI)] 게임 내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전용 테마가 존재한다. 미사용곡인데다 캐릭터의 낮은 인기로 인해 전용 테마가 존재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절대다수였으나, 후술할 오토와카 밈으로 인해 재조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